[인도네시아 긴급 구호 소식 3] 30시간을 달려 도착한 팔루… 구호물품 전달 완료!

2018-10-22 오후 4:10:56



긴급구호 활동 3차 소식

“총 7인의 2차 긴급구호팀,
무사히 구호물품을 전달합니다!”


팔루 지역을 찾아 이재민을 돕고 있는 사랑밭 2차 긴급구호팀의 소식을 전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현지인 목사 3명과 한국인 선교사 3명, 그리고 얼마 전 임명된 한국인 긴급구호 팀장까지, 총 7명으로 구성된 2차 긴급구호팀, 

구호물품을 가득 실은 차를 타고 척박한 땅에 속도를 내어보지만, 지진과 쓰나미의 여파는 여전히 봉사자들의 이동에 발목을 잡는 상황입니다.


온전치 못한 길을 30시간 이상 쉼 없이 달려서일까… 갑자기 자동차 타이어에 문제가 생겨 가던 길을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요.
내려서 자세히 보니 타이어가 험하게 찢어져 있었습니다. 장애물이 많은 길을 계속 달리던 차였기에 언젠가 벌어질 일이었지만, 먼저 차를 정비할 수 없는 현장의 상황에 또 한 번 탄식이 터져 나옵니다. 

설상가상, 인도네시아 전 지역이 이제 슬슬 우기로 접어들어, 언제쯤 쓰러진 모든 것이 정리되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걱정인데요.





여분의 타이어로 차량 바퀴를 교체한 후 또다시 열심히 달려, 구호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했던 마을을 찾아 쌀과 물, 라면 등의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전해진 음식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이재민들의 모습에,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보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12시간의 비행은 물론, 팔루에서 400킬로미터 떨어진 슬라웨시주 똘리똘리 지역에서 구호품을 들고 30시간을 달려온 2차구호팀 멤버들!
사랑밭은 이들을 통해 계속해서, 슬픔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이웃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겠습니다.


아직 5,000명 이상의 실종자들은 지진으로 초토화된 진흙 구덩이 속에 처참히 매몰된 상황…
하지만 살아남은 사람은 어떻게든 용기를 내어 다시 살아가야 하기에, 사랑밭은 계속해서 그들의 손을 잡아줄 것입니다!


부디, 사랑밭을 통해 후원의 온정을 건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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